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웨덴 민주당 (문단 편집) === 2000~10년대 === 2005년 청년 정치인 [[임미 오케손]]이 당대표로 취임하면서 당은 변화를 맞이하기 시작했는데, 지금의 로고 또한 오케손의 주도로 정해진 것이다. 대대적인 쇄신을 하면서 [[인종주의]]를 탈피하고, 대신 '''반이슬람, 반난민, 반유럽'''을 내세워 극우 내지 주류 강경우파들의 표심을 자극했다. 비록 그의 임기 초반에 치러진 2006년 총선 역시 원외정당 신세를 면치 못했지만, 3%에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당은 계속 성장하기 시작한다. 그간 이민에 적극적이던 스웨덴에서도 2010년대 난민 열풍과 함께 반이민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이들을 중심으로 지지율을 빠르게 불려 나갔다. 그리고 2010년 20석을 얻어 드디어 처음으로 원내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스웨덴 사회민주노동당|사회민주노동당]]이 재집권한 2014년 총선에서는 안그래도 난민, 테러 이슈가 겹치면서 49석을 획득했는데, 문제는 다른 군소 정당들의 의석수가 너무 적었던 지라 졸지에 '''원내 3당'''이 되어 전국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 정당이 최근 급부상하는 난민, 치안 문제 등과 겹치면서[* 스웨덴은 2010년대 독일 다음으로 유럽에서 많은 난민들을 포용한 나라이다.] 그간 스웨덴의 우파를 대변하던 중도우파 [[온건당]] 등과 지지율 2위 자리를 놓고 경쟁할 정도로 세가 무섭게 커졌고, 언론에서도 이제 온건당이 스웨덴 우파를 주도하던 시절은 끝났다는 식으로 보도하는 등 "도덕의 나라"로 불리던 스웨덴도 이제는 극우 열풍에서 안심할 수 없다는 기류가 퍼지고 있다. 물론 냉정하게 말하면 아직은 집권할 정도의 세는 아니다. 2018년 총선을 앞두고 많은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이 2위를 기록하는 여론조사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사회민주노동당에 '''아슬아슬하게 앞서는''' 여론조사도 일부 나오면서 전국적으로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일부를 중심으로는 아예 민주당이 원내 1당이 될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놓기도 하지만, 실제 집권 가능성은 희박하게 여겨진다. 이유는 스웨덴이 다수당 체제라 사민당 정도를 제외하곤 한당이 과반은 커녕 100석 이상 얻기도 어려운게 현실이라, 결국 연정을 통해 집권해야 되는데 주류 중도파들이 극우 민주당과의 연정/협치를 거부하기 때문. 중도우파 정당들도 사민당과 연정하면 했지 극우랑은 연정 못한다며 선을 긋고 있다. 적어도 2010년대까지는. 설상 민주당이 원내 1당이 되더라도 과반에는 한참 못 미칠 것이 분명하고, 이렇게 되면 사회민주노동당과 온건당 등이 좌우대연정을 구성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도 제기되고 있다. 물론 역으로 온건당이 사회민주노동당 견제를 명분으로 민주당과 손을 잡을 수 있다는 설도 제기하고 있지만, 온건당은 민주당 이미지가 원체 극우라는 인식이 박혀있다 보니 이를 부인하고 있는 중이며, 실제 손을 잡는 순간 온건당의 중도 성향 지지층은 죄다 빠져나갈거기 때문에 2당이 합쳐도 과반을 넘길 확률은 매우 낮다. 결국 2018년 총선에서는 약 17%를 득표해 여론조사에 비해선 저조한 득표를 받았으나, 그럼에도 63석으로 의석 수를 대폭 늘리며 사민당과 온건당에 이어 제3당 자리를 굳혔다. 제2당인 온건당과는 득표율이 2%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심지어 사민당을 주축으로 한 중도좌파 연합과 온건당을 주축으로 한 중도우파 연합의 의석 숫자가 144석 대 143석으로 거의 같기 때문에 민주당은 막강한 캐스팅 보트의 위치까지 거머쥐게 되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중앙당과 자유당과 같은 중도우파 정당들이 사민당 내각에 대거 신임과 공급을 해주며 민주당은 곤란한 입지에 서게 되었다. 2018년 강경파들이 탈당하여 [[https://en.wikipedia.org/wiki/Alternative_for_Sweden|스웨덴을 위한 대안당]]을 창당, 스웨덴 민주당보다 더 나아가 EU탈퇴를 내세웠지만 2022년까지 원외정당으로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